식사기록

신용산역 수제버거 맛집! 침스버거에서 블루침스버거 먹고 왔어요~

펭귄뽀나 2022. 8. 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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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신용산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침스버거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최근 친구 만날 일이 있어서 어디 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가보게 됐어요.

처음 들어본 곳인데 나름 수제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았어요.

(제 후기는 모두 내돈내산입니다!)

가게는 매우 아담한 편.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위로 5분 정도 걸어올라오니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주변에 다른 카페랑 식당도 꽤 있더라구요? 이쪽으로는 처음 걸어와봐서 신기했어요.

이 근방을 용리단길이라고 부르나봐요. ㅎㅎ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고 합니당

협소한 가게 내부와 주방

안에서 분주히 재료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다 보였어요. ㅎㅎ

메뉴판 ~ 

미리 공부를 안 하고 가서 뭘 먹어야 할 지 고민이었는데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간 블루침스버거가 제일 유명한 것 같더라고용

런치 세트로 블루침스 세트 주문하고 감자튀김을 칠리치즈 프라이즈로 변경했어요!

테이블은 홀에 이렇게 두개

카운터 앞쪽 바 자리 3개

그리고 제가 앉은 창가쪽 자레 세개가 있습니당

창가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날씨가 진짜 너무 더운 날이었네요.

아무튼 식당 내부 분위기가 앉아서 먹고가기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당 가게가 작은 편이고 인테리어도 그냥 그랬어용ㅎㅎ

블루침스 버거! 세트 10300원에 칠리치즈프라이즈로 변경해서 2000원 더 지불했습니당 (총 12300원)

버거만 단품으로 시키면 6800원이고, 단품 더블로 변경하면 9300원입니다.

그냥 감튀랑 칠리치즈 감튀.

2천원이면 올려주는 양에 비해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긴 한데(감튀 자체가 양이 적음)

그래도 그냥 감튀보단 칠리소스 올라간게 더 맛있었어요.

브리오슈 번, 소고기패티, 체다치즈, 절인양파, 피클, 할라피뇨, 특제소스, 고르곤졸라 치즈

이렇게 구성된 블루침스 버거.

특제소스가 뭔가 빅맥 소스랑 비슷한 너낌,,, 근데 전체적으로 빅맥보다 5배 정도 업그레이드 된 맛?

패티 육즙 너무 맛있고 안에 양파도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고소한 빵+두꺼운 패티+특제소스+고르곤졸라치즈맛 <- 제 개인적인 맛 너낌ㅎㅎ

햄버거는 느끼하고 맛있었습니다! 원래 수제버거 엄청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고

평범한 수제버거 집 보다는 확실히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 패티 육즙, 치즈 조합이 좋았네요.

다음에 신용산 부근에 갈 일 있으면 포장해서 종종 사먹을 것 같아요. 맛있음 굿

다 먹고 나와서 아모레퍼시픽 지하1층에 있는 도렐커피 갔어요.

오랜만에 도렐 너티클라우드 마시니까 넘 맛있음 순식간에 호로록

용산 근처에서는 항상 아이파크몰에서 밥 먹는 생각만 했는데 처음으로 맛집 찾아가서 먹어봤네요.

맛있는 버거집 찾아서 기분이 좋음 ㅎㅎ 느끼한 수제버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당 다음엔 용리단길 다른 식당도 가보고 싶네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올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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