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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우연히 갔다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놀래가지고 들고온 카페글입니다.

커피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실 안양역, 안양일번가에는 대부분이 프랜차이즈 카페이고,

개인이 하는 카페는 커피 맛보다는 디저트나 인스타 갬성 위주인 곳이 많아서

가끔 '진짜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다~' 할 땐 방황하고 그랬는데 이제 갈 곳 찾았음요!!!

(제 블로그는 백프로 내돈내산이에요~!)

예전부터 안양일번가 지나갈 때면 '여기 뭔가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요

최근에 드디어 용기를 내서 들어가봤습니다. 후 하

위치는 안양일번가 골목 사이에요!

여긴 제가 서브웨이~살구룸(옷가게) 왔다갔다 할 때 보이는 곳이라 눈여겨 봤었더랬죠

(살구룸 옷 가게도 추천추천)

테이크아웃 가격이 저렴한데 매장에서 마시는 거랑 가격 다르니까 참고하세요!

내부 모습~ 사실 카페가 아주 작고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테이크아웃을 더 추천합니다.

저도 후딱 마시고 나왔어용

메뉴판 한 페이지가 다 커피 굿!

에스프레소 위주의 메뉴 / 우유나 연유, 시럽을 넣은 메뉴 / 콜드브루 메뉴 / 핸드드립 메뉴 이렇게 구성

에스프레소로 추출하는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고 (천원 추가)

핸드드립 원두 다양한 게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 외의 메뉴와 디저트 메뉴도 있음! 근데 딱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은 안 들던 ㅎㅎㅎ

이렇게 콜드브루, 원두, 드립백도 판매하더라고요

옆에 콜드브루 추출 장비도 있던데 실제로 사용하는 건지 장식인지는 모르겠네용 ㅎㅎ

입구에 이렇게 로스팅 머신도 있음

일부러 어중간한 오후 시간에 찾아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내부 사진은 못 찍음

테이블 적고 카페 비좁음 / 조명 어두워서 공부하기엔 부적절

그냥 진짜 커피 마시러 가면 됨ㅇㅇ

서론이 길었네요 암튼 제가 마신 플랫화이트 아이스입니다ㅎㅎ

크레마 색상 보이시나요...? 에스프레소의 그라데이션이 보이시냐구여

원래 블로그 할 생각 1도 없이 들어갔는데 플랫화이트 마시고선 놀라서 부랴부랴 앞에 사진들 찍은 것ㅋㅋㅋ

그래! 앞으로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으면 여기 오면 되겠다!! 싶었어요 ㅎㅎ

사진을 더 찍었어야 했는데 ㅠㅠ 진짜 저거 한장 찍고 흡입해서 사진이 읎음

오늘의 커피도 주문해서 마셨는데 그건 쏘쏘였어요.

콜롬비아원두 드립으로 내려주실 줄 알았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 아메리카노로 주시던..? 내가 잘못알고있나?

아무튼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으니까 다른 메뉴도 마셔보고 사진은 더 첨부할게요!

안양역, 안양일번가 찐 커피맛집 공유하고 저는 갑니다. 그럼 안뇽!


며칠 뒤에 또 간 사진 :-) 마신 메뉴는 또 똑같지만 사진ㄱㄱ

플랫화이트 아이스와 핸드드립 (브라질 옐로우버번)

꼬소하고 맛있는 플랫화이트!! 딱 정석적으로 맛있어요

핸드드립. 더 찐한 맛을 원했는데 생각보단 깔끔한 너낌

주말에 가서 한잔 후딱 마시고 오니 좋았네요

종종 갈 것 같은 안양 소사이어티 카페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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