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의 매일매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최근 여러차례 다녀온 강원도 평창, 강릉 여행 루트를 올려보겠습니다. 가족이 휘닉스파크 부근 호텔에 회원권을 사두었는데 계속 이용을 못하는 상황이라 저희가 종종 가서 이용하고 있어요! 항상 집에만 있다가 가끔 가서 콧바람 쐬고 맛있는 거 먹고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 갈 때마다 이용하는 확신의 루트를 소개합니다. 강원도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제 여행기는 모두 내돈내산입니당) 겨울.ver 눈 덮힌 강원도 풍경으로 스타뜨 ~ 한창 시즌일 때 다녀왔어요. 스키는 안 타지만 확실히 시즌에 가니까 사람도 많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서 좋았어요. 호텔에 앉아서 휘닉스파크 구경ㅎㅎㅎ 겨울 스포츠엔 쥐약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 되더라고요^^ 강원도에 가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에서 예쁜 레터링 케이크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 그다이마잇 이용 후기입니다. 남편과의 기념일을 강릉에서 보내게 되었는데요, 대단한 걸 하진 않더라도 케잌은 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레터링 케이크 업체를 찾아봤어요! 부지런히 검색해본 결과 그다이마잇을 선택하게 되었고 카카오톡을 통해서 예약을 했어요. 카톡으로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케이크 디자인을 선택하고 글자내용과 날짜, 픽업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그다이마잇으로 고고! 몰랐는데 카페 자체도 매우 넓고 예쁘더라고요! 진작 알았으면 와서 커피도 한잔 할걸 그랬나 싶었어요.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수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당 :3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우드톤의 인테리어! ㅎㅎ 마음에 들어서 ..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 때 초당마을에서 먹었던 짬뽕순두부 전골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강릉하면 초당마을의 순두부가 유명한데요, 어느샌가부터 일반적인 순두부 뚝배기, 전골, 모두부 뿐만 아니라 짬뽕순두부라는 것이 유행이더라고용! 2019년 1월 1일 해돋이 보러갔을 땐 그냥 일반 순두부를 먹었기에, 이번엔 짬뽕 순두부를 먹어보자! 해서 순두부 전골을 파는 초당 소나무집에 갔습니다. 깔끔한 건물 외관 웨이팅이 걱정되서 번호표부터 받으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 앉고 얼마 안 있어서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당 (평일 오전 11시쯤 갔어요) 메뉴는 이렇게 여섯가지 해물짬뽕'순두부' 전골이 있고 해물짬뽕'두부' 전골이 있더라고용! 잘 구분해서 주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 사천진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라는 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어쩌다가 강릉이 커피로 유명한 곳이 되었나... 싶기도 하지만?? 괜찮은 카페가 아주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했기에 좋았어요 :D 저희는 사천해변에 있는 오붓한강릉이라는 숙소에서 묵었기에, 아침산책도 할겸 3km 정도 걸어서 박이추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카페 가는 길~ 바닷길을 따라 걸었더니 풍경이 아주 멋있었어요ㅎㅎ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서 파도 구경 많이 했어요 날씨가 많이 흐려서 해수욕장 이용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지런히 걸어서~ 보헤미안 로스터스 카페 앞에 도착! 가는 길에 인도가 따로 없고 차도랑 같이 돼있어서 살짝 위험하긴 했습니다. 역시 차로 가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 가서 먹었던 식당 두 곳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강릉에서 유명한 꼬막비빔밥 맛집인 '엄지네 포장마차'이고요, 다른 한 군데는 속초에서 유명한 닭강정 가게인 '만석닭강정'입니다. 원래 만석닭강정을 워낙 좋아해서, 강릉 갔다가 서울 가기 전에 속초에 들러 사올 계획이었는데 마침 강릉 안목 해변에 만석닭강정 직영점이 있길래!! 속초에 가지 않고 안목해변점에 가서 포장해왔어요 :-) 매장에 가서 먹고오면 더 맛있고 좋겠지만,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맛집들이라 여전히 사람이 많은게 신경쓰여서 저희는 포장 시스템을 이용했답니다. 엄지네 포장마차 포장하기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엄지네 포장마차! 비 오는 평일 저녁인데 내부엔 사람이 엄청 많았고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 갔을 때 방문했던 카페, 완다맨숀 후기입니다. 강릉에 워낙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카페가 많아서 여행 가기 전부터 어디를 가지 고민이 많았어요. 툇마루 커피 가고 싶었는데 제가 여행 간 시점 즈음부터 영업종료가 되어서, ㅠㅠ 여러 곳을 후보로 두고 있다가 갑자기! 크로플이 너무 땡겨서! 급히 검색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당 그냥 네비 찍고 갔는데 갑자기 아파트 단지가 나와서 살짝 당황. 진짜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아파트 단지 옆 골목안 길가에 건물이 있고, 이렇게 주차공간도 넉넉히 있었습니다. 윗층은 에어비앤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건물이 작고 높아서 살짝 특이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당 여기...가 카페 맞겠지...? 하면서 기웃기웃 이렇게 야외 좌석도 있긴 했는데 날..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9년 1월 1일! 동해안 강릉까지 가서 일출 보고 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처음 남자친구가 일출 보러 동해 갈래? 라고 물어봤을 때까지만 해도 시큰둥했어요.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자는 게 짱인디.... 나가면 고생인디 그래도 추억을 만들어보자! 해서 계획을 짜서 다녀왔답니다. 몇시에 출발을 해야 하는지, 어디를 가야 제대로 일출을 볼 수 있는지 열심히 연구한 끝에 출발했어요! 해가 대략 아침 7시 40분쯤 뜨기 때문에 몇시에 출발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자마자 준비해서 출발했어요. 늦게 출발했다가 차가 막힐까봐 걱정이었거든요. 초저녁에 잠들어서 11시 40분쯤 일어났고 종소리를 들은 뒤 먹을 거랑 따뜻한 물, 두꺼운 옷 챙겨서 새벽 1시쯤 출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