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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박달시장 안에 위치한 초밥맛집! 민이네 초밥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근처에 맛있는 초밥집이 없을까~ 열심히 찾아보던 중에 발견한 곳!

전통시장 안에 초밥?이라 처음엔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 1년 가까이 꾸준히 먹고 있는 맛집이에요. ㅎㅎ

(제 후기는 모두 내돈내산입니당)

흔한 시장 풍경 속에 위치하고 있는 민이네초밥ㅎㅎ

메뉴판입니다. 올해 연어 가격 오르고 이후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가격이 조금 올랐어요.

저는 해산물의 질에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 사실 초밥집을 엄청 가리고 가려서 가는데요

(마음에 드는 초밥집이 레이더망 안에 없을 경우 제대로 찾을 때까지 1~2년 동안 아예 안 먹은 적도 있어요.. 너무 좋아하는 음식은 오히려 그렇게 되더라고요? 같은 경우로 막국수도 있음요 이사 후 마음에 드는 곳 없어서 몇년 간 안 먹다가 최근 봉평까지 가서 먹기 시작함;;ㅋㅋ)

여긴 초밥들은 평상시 초밥이 생각나면 종종 가서 먹을만한 퀄리티,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굉장히 일상적이고 접근성 좋은 초밥!

이렇게 비치용 냉장칸이 있어서 여기에서 직접 꺼내서 만들어 주시기도 하고,

재료에 따라서 안에 큰 냉장고에 있는 걸 꺼내쓰시기도 합니다.

사장님께서 진짜 친절하시고 뭔가 필요한 부분들을 얘기하면 잘 들어주십니당

항상 초밥 사서 집 오는 길이 기분 좋음~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이구요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라고 하는데 가끔 사정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내에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민이네초밥이 참치회가 인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처음 검색해서 봤을 때)

저녁되면 여기서 참치회에 술 드시는 분들 꽤 많더라구요.

물론 그냥 초밥 시켜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저는 집순이라서 무조건 포장^ㅠ^

보통 혼자 먹을 땐 모듬초밥(10피스) + 추가초밥(4피스) 해서 먹고 

남편이랑 같이 먹을 땐 위에다가 장어초밥을 추가합니다.

냠,, 장어초밥 퀄리티 좋아요

장어가 쫄깃하면서 밥이랑 하나의 찰떡?이 된 느낌으로 입에 달라붙는 그런 맛

너무 과하게 짜거나 하지도 않고 간도 적당합니다.

저는 장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꼭 2~3개씩 뺏어먹게 되는 맛이에요 ㅋㅋ

다만 장어초밥은 주문 후에 15~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전화해놓고 가거나 주문하고선 기다려야 합니다!

모듬초밥과 추가초밥

모듬초밥은 참치, 광어, 연어, 새우, 계란, 유부의 조합

추가초밥은 좋아하는 것들로 그때그때 추가하는데

보통 저는 장새우, 생새우, 계란초밥, 참치초밥

남편은 계란초밥, 초새우, 유부초밥, 광어초밥 이 정도로 추가하는 편입니다.

초밥이랑 개운한 맥주 크 ~~~


또 다른 날 먹었던 초밥

이 날은 혼자 먹은 듯.

모듬초밥에 추가초밥. 이날은 장새우, 생새우, 참치초밥, 계란초밥 추가한 모양

모듬초밥~

추가초밥. 아니 이게 어떻게 시장 초밥 퀄리티입니까...

특히 참치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퓨ㅠㅠㅠㅠㅠ


또 다른 날 먹은 사진

사진첩 찾으면 계속 나오니까 그냥 여기까지만 올릴게요 ㅋㅋㅋ

맨날 먹는 건 똑같아요. 다만 그게 넘 맛있을 뿐

남편이랑 같이 먹은 날인가보다

장어초밥 + 모듬초밥 + 추가초밥인데 좀 많이 추가함;; 5개만 고를 수 없어서 10개 골랐어요. 사실상 그냥 초밥 3인분ㅋㅋㅋ

장어초밥 ~ 츄릅

모듬초밥!! '~'

추가초밥~ 계란, 생새우, 광어, 유부, 초새우, 참취~

사장님이 큰 가게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박달시장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갔을 때 받아뒀던 명함. 지금도 저희집 냉장고에 붙어있어요 ㅋㅋ

저희 부부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민이네초밥은 초밥이 생각날 때 일상적으로 가서 먹기 좋은 그런 곳입니당

집 가까이에 이런 초밥집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막 대단한 맛이라서 꼭 먹어야 한다!!까지는 아닐 수 있어도 

박달동에서 초밥집 찾고 있는 분들, 가끔씩 초밥 땡겨서 뭐 먹을지 고민인 분들께 완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참치회도 진짜 맛있으니까 참치회 좋아하시는 분도 드셔보세요.ㅎㅎ

그럼 전 다음에 또 다른 후기로 오겠습니당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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