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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상남도 김해 대동에 위치한 식물원 컨셉의 카페, 알베로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예전부터 부모님께서 알베로 한번 가보라고, 식물원처럼 돼있어서 좋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었거든요.

이번에 가족들끼리 모인 김에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ㅎㅎ

(제 후기는 모두 내돈내산입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서부터 정원 꾸며놓은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멋진 소나무가 입구에서 맞이~

이 하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앞에 있는 비닐하우스는 그냥 커피 마시는 공간입니다.

1인 1잔 주문해야 하고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건물 주변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잘 꾸며져 있었어요. ㅎㅎ 날씨 좋으면 테라스 앉아서 마시기도 좋을 듯!

데크 깔려있고 야외 테이블 좌석도 많았습니당

정원을 지나 비닐하우스로 가면 식물원 공간입니당 ㅎㅎ 정원에 물도 흐르고 진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그네 의자도 있어서 어린이들 같이 가면 재밌게 놀 수 있을 듯 하네요ㅎㅎ

구경 그만하고 이제 그만 주문하러 ㄱㄱ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22시까지 입니다.

알베로 메뉴판~

아메리카노 5800원으로 그다지 저렴한 편은 아닙니디만, 외곽에 위치한 카페치고는 무난한 것 같기도 하네요...? 호수 옆 카페, 바다뷰 카페 이런 데 가면 보통 아메리카노 만원하는 곳도 있으니께ㅜㅜ

커피 이외에도 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등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스페셜 웰빙쥬스로 와송, 아로니아, 블루베리가 있는데

건강에 좋다고는 하나 그냥 시도해보기엔 진입 장벽 높아보이는 재료들이었네요. ㅎㅎ

주문하는 공간 한쪽에 베이커리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치즈타르트와 호두타르트! 가격은 5500원입니다.

에그타르트도 주문 가능한데 따로 보관돼있는 것 같아요. 주문할 때 말하면 된다고 합니당

크루와상(3500원)과 블루베리파이(5500원)

예전에 한번 갔을 때 애플파이가 있었는데 사실 맛이 별로라서.... ㅎ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안 됐어요.

그래서 베이커리 파트는 그냥 패스 ~

모카번(4500원)과 찹쌀시나몬(5500원)도 있었습니다.

냉장 쇼케이스에는 각종 롤 케이크들도 있고요

그냥 케이크도 있었어요. ㅎㅎ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을 듯한 디저트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미 밥을 먹고 간지라 배도 부르고 이미 한번 실망한 적이 있어서 그냥 커피만 시켰네요.

식물원으로 유명한 카페이긴 하지만 건물의 실내공간도 잘 꾸며져 있어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고, 전체적으로 넓고 쾌적한 분위기에요!

큰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푸릇한 외부와는 달리 내부는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방처럼 분리된 공간도 많은데 자리 경쟁이 치열해서... ㅎㅎㅎ 항상 사람이 있었어요.

식물원으로 가기 싫은 분들은 안쪽 실내 공간도 추천합니당

설렁설렁 구경하다가 커피 받아서 식물원으로 넘어갔습니당

어릴 땐 풀은 그냥 풀이었는데... 이제 조경 보면서 이 나무는 얼마일까 저 돌은 얼마에 가져왔을까 찾아보는 으른 ^^; ㅎㅎ

식물원이라고 하긴 했지만 사실 커다란 비닐하우스에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는,,,

그렇게 엄청난 규모는 아닙니다. 카페치고는 큰 규모?!!

이쪽에도 입구에 따로 물이랑 시럽, 티슈가 비치돼있습니다.

울창한 정원ㅎㅎㅎ

어쩜 이렇게 큰 선인장이 있을 수 있나요 ㄷㄷㄷ 맨날 식물 죽이는 사람에겐 그저 신기한 풍경ㅠㅠ!

이쪽에도 테이블이 꽤 많고 단체 좌석도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어요.

실내인데 괜히 쾌적하고~ 야외에 나온 느낌 물씬. 여름에 갔는데 에어컨 완전 빵빵했어요. ㅋㅋ

풀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벌레..... 모기가 존재.....

여기저기 물리다가 결국 대피 ㄱㄱ 그래도 신기하고 좋았어요.

커피는 라떼랑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맛은 그냥.... 무난...^^ 할많하않......

커피 맛이 중요한 분께는 추천하지 않을게요. 그냥 진짜 동네 집 앞 커피집 커피 맛.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당!! 입맛은 취향 차이!)

커피도, 디저트도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괜히 외곽에 나가서 나들이 하는 느낌내러 가끔 가기 좋을 것 같아요.

바람쐬러 나갔다가 커피 한잔 할까~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에 또 가족들이랑 갈 의향있어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올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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