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움과자 맛집 평촌 <맛나제과> 드디어 방문! 맛있는 휘낭시에 잔뜩 샀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에 위치한 맛나제과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안양에 디저트 맛있는 집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맛나제과는 진짜 드물게 맛있는 구움과자 가게라고 생각해요.

맛나제과는 동안구의 평촌지점과 만안구의 예술공원지점(아트파크점) 총 두 지점이 있는데, 만안구 예술공원점은 오직 일요일에만 문을 열고 더 많이 오픈되어 있는 곳은 평촌지점이랍니다.

항상 만안구쪽으로 주말에 가서 먹다가 이번엔 평일에 선물용으로 사서 가려구 평촌 지점까지 가보게 됐어요!

(제 후기는 모두 내돈내산입니다)

평촌 학원가에서 큰 길 꺾어 안 쪽 골목에 위치한 가게! 골목길이 좁아 주차를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가게 앞에 자리가 넉넉해서 잠시 주차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만안구 아트파크지점보다 가게가 훨씬 크고 잘 돼 있더라고요.

이런 귀여운 캐릭터 왜 만안구에는 없는건데... 흑흑

↓↓↓↓ 맛나제과 만안구 아트파크점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bona-archive.tistory.com/201

안양 구움과자 맛집 <맛나제과> 아트파크57점 방문기

월, 화, 수에는 영업을 하지않고 목, 금요일에 12시부터 6시까지, 토, 일요일에 1시부터 6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짧은 데다가 너무 늦게 가면 먹고 싶은 휘낭시에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넓직한 가게 내부~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만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어요. 무조건 포장만 가능!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말로 주문할 때 항상 서로 헷갈려했는데 키오스크 좋음 굿...

이쪽은 버터 쫀득바랑 케이크류~

오른쪽엔 휘낭시에랑 쿠키류!

몰랐는데 와인 종류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디저트랑 같이 즐길 수 있는 와인 종류들인가 봅니다.

여기 진짜 먹을거리에 진심인 곳...

액자의 색감이 더해져서 공간 자체가 아주 생기 넘치고 귀여워 보였어요.

태그에 뭐가 적혀있나 싶어서 봤더니 가격과 와인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히 적혀있어요.

실제로 사갈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음..

케이크 종류랑 같이 사갈 수 있게 귀여운 초들도 엄청 많았어요. 선물용으로 할 때 같이 사가기 좋을 듯 합니다.

갬성갬성 귀여운 초들

인터넷으로 사면 저렴하긴 하지만 배송비 붙고 또 항상 세트로 사게 돼있어서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개별로 조금씩 살 수 있는 거 좋음.

저랑 같이 메뉴들 구경한번 해보시져 ㄱㄱ

버터필링이 올라간 쫀낭시에, 아몬드가 더해진 몬낭시에, 초코칩 올라간 빠삭낭시에, 피칸 뿌려진 피칸 카라멜 낭시에, 일반 휘낭시에!

군고구마낭시에랑 코코넛이 얼랑 코코낭시에!

그리고 이번에 처음 본 약과낭시에! (신기해서 사보긴 했는데 겉이 너무 찐득거리고 정작 빵은 평범해서 쏘쏘...)

윗층에 쿠키류도 있어요. 여기 쿠키들 진짜 헤비함 그 자체임. ㅋㅋㅋ 코코넛쫀독쿠키 좋아해서 오랜만에 하나!

이쁜 쿠키류들 많은데 솔직히 다 먹을 수 있을지 ㅋㅋㅋ 항상 구경만 해도 배부른 느낌이에요. 엄청 두껍고 맛이 찐합니다.

그나마 코코넛은 덜 달고 씨리얼이 씹히는 게 맛있어서 좋아해요. 초코 들어간 건 조금 먹다가 남긴 적이 꽤 있어요. ㅎㅎ

제 최애는 바로 이 군고구마낭시에!

해남 꿀고구마만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하고 가격은 2500원입니다.

고구마가 통으로 들어가있고 완전 꿀고구마라 쫀득하면서 달달~ 해요. 휘낭시에 빵이랑 엄청 잘 어우러집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이번에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했어요.

맛나제과 가시는 분들은 이 군고구마낭시에 꼭 드셔보세요! ㅎㅎ

이쪽은 쫀득바, 브라우니, 케이크 코너.

여기 쫀득바가 또 유명한 아이템인데, 솔직히 제 입맛에는 별로 안 맞아서 딱 한번 먹어본 이후로 안 먹고 있어요.

돌체라떼 버터쫀득바 먹었었는데 너무 달고 느끼해서ㅠㅠ 그래도 인기 많은 메뉴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도전해보는 것도ㅎㅎ

여기 진짜 먹을 것에 진심인 곳이라 맛이 덜 나고 뭐가 부족하고 그런 건 없어요.

맛이 강하고 양이 많은 게 오히려 단점이라면 단점. ㅋㅋㅋㅋ 그치만 디저트는 찐하게 먹어야 맛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재료를 아낌없이 썼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어요.

키오스크로 부지런히 주문.

참고로 저의 최애는 군고구마낭시에, 남편의 최애는 피칸카라멜낭시에입니다.

피칸은 겉이 딱딱/ 바삭한데 안이 부드러워서 고소하고 맛있대요. ㅎㅎ

천원 내면 귀여운 선물 상자에 담아 쇼핑백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다음에 더 많이 사면 선물 포장 시도해보려고요. 귀여움 ㅎㅎ

각종 디저트들 맛있게 먹는 법. 진짜 자부심 있고 음식에 진심인 곳임. ㅋㅋㅋ

선물용으로 사간 거라 다같이 나눠 먹어서 사진은 따로 없네요. 가는 길에 혼자 먹었던 코코넛 쿠키 사진만 남음. ㅎㅎㅎ

안양에서 맛있는 구움과자, 휘낭시에 찾으시는 분! 맛있는 디저트 찾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많이 먹어서 쿨타임 차면 또 사먹으러 갈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올게요. 그럼 이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