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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낙성대에 새로 생긴 식당, 이태리 부대찌개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생기기 전에 그 앞을 지나갈 때면 '이태리??? 부대찌개??' 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조화의 이름으로 궁금증을 자아냈었어요.

파스타 같은 느낌의 부대찌개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던 차에, 한번 다녀와본 신랑이 꽤 맛있었다는 후기를 전해!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

낙성대역에서 안쪽으로 한 골목 더 들어가면 길 한편에 있습니다.

가게 안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검색하다보니, 몰랐는데 이태리 부대찌개가 체인이군요.

여긴 낙성대점입니다 :-)

퇴근 후, 기대를 안고 식당으로 고고~

이태리 부대찌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10시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30분이라고 하네요.

심플한 메뉴판 :-)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라면사리가 놓여져 있었어요.

저희는 부대전골 2인으로 주문! 부대찌개와 전골의 차이는 햄의 양 차이 정도... 라고 신랑이 물어봤을 때 그렇게 알려주셨대요. ㅎㅎㅎ

사이드로 다양한 사리들을 추가할 수 있어요. 전 다음에 당면 사리도 추가해보고 싶네요. ㅎㅎ

내부가 넓지는 않고 안쪽으로 길쭉~한 형태의 식당이예요.

저녁식사 시간이다보니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이외에 필요한 것들은 가운데에 셀프바가 있어서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여기 특이했던 게 버터를 준다는 거였어요! ㅎㅎ 부대찌개 밥에다가 비벼먹을 때 같이 넣어서 먹는 거라고 합니다. 굿

부대전골과 밥까지 나왔습니다. 알아서 다 해주시기 때문에 끓는 동안 잠깐 기다리면 됩니다.

이렇게 햄이랑 베이컨이랑 소세지가 가득 들어있어요....

적다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ㅠㅠ 사진 제대로 찍을 새도 없이 휘적휘적해서 햄들을 잘라주십니다. ㅎㅎ

요렇게 다 끓으면 먹으면 돼요 :-)

'이태리가 왜 붙었지'라는 고민이 무색하게 일반적인, 맛있는 부대찌개였어요! ㅋㅋ

대신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웠다는 점?!!

원래 부대찌개는 짠 맛이 강한데 그런 게 덜했습니다.

밥에다가 햄 올라고 버터랑 같이 슥슥 비벼먹기

버터가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 별미인 느낌이에용

기본으로 나눠주는 라면사리 :-)

육수 좀 더 부어서 라면사리 냠냠

이태리 부대찌개는 처음 가본 거였는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햄, 소세지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칭찬만 적은 것 같은데 내돈내산입니다)

아마 한동안은 부대찌개 먹고 싶을 때 여기로 갈 것 같네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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