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 아트몰링 음식 많고 맛있는 피자 뷔페, <피자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단 아트몰링에 위치한 피자뷔페! 피자몰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100% 내돈내산)

제가 어릴 땐 피자뷔페가 곳곳에 꽤 있었는데, 어느순간 안 보이기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최근 아트몰링에서 약속이 있어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뷔페가 있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하단 아트몰링 16층에 있어요.

여기 식당은 많은데 딱히 갈만한데가 없어서 맨날 컨트리맨즈만 가다가 ㅋㅋㅋ 새로운 곳 도전!

지하철 타고 갈 경우 하단역 5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아트몰링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평일 점심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평일 점심이면 가격은 1인당 9900원이고,

입장하면서 미리 계산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널찍널찍해서 좋았어요~ ㅎㅎ

계산하고나면 자리를 배정해주므로 지정된 자리에 가서 먹으면 돼요.

피자/샐러드바의 전체적인 풍경

주방에는 화덕도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음식 가지러 갈 땐 반드시 마스크를 껴야합니다!

가격이 좀 저렴한 대신 전체적으로 셀프바 형태입니다.

티슈, 수저들도 모두 직접 가지고 가야하고, 다 먹고나서 음식물, 사용한 식기구, 그릇들도 직접 치워야 합니다.

(여러명이 갔을 땐 이 부분이 좀 불편할 것 같아요. 음식물을 직접 다 치워야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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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한번 보시죱 :D

콘치즈피자, 페퍼로니 피자 등등

고구마피자? 핫도그바이트 피자

피자 종류는 총 6~7개 정도였던 것 같아용

피자와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와 토핑들도 있었어요.

저는 갈릭디핑소스 듬뿍, 그리고 할라피뇨!

탄산음료, 커피, 그리고 빙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얼음이 있구요

레드벨벳 아이스크림과 바닐라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뻥튀기도 옆에 있었습니다.

시리얼스케이크, 패션망고케이크, 초코퐁듀 분수도 있었어요.

어린이들이 가면 엄청 좋아할 듯 하네요 :-)

자몽에이드, 패션후르츠에이드, 모카다방(아이스 믹스커피인듯?)

사과, 황도, 파인애플, 트로피칼 망고

각종 음료수들과 과일도 있습니다.

샐러드 재료들(양상추, 치커리, 닭가슴살, 옥수수콘, 오리엔탈 소스 등)

플레인 요거트(잼, 시리얼), 깔라만시 젤리펀치

과일푸딩, 비빔쫄면, 단호박샐러드, 코울슬로샐러드, 푸실리파스타, 감자튀김 등등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는 샐러드바였습니다.

사실상 샐러드바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음식들 :-)

게살볶음밥, 머쉬룸크림리조또, 로제파스타, 매콤어묵탕, 국물떡볶이 등등

제가 사진으로 찍은게 이 정도이고, 사실 못 찍은 것도 좀 더 있어요. 그만큼 음식 종류가 다양했고, 음식들이 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애슐리 9900원 하는 지점보다 훨씬 먹을 게 많다고 느꼈고, 대체로 맛도 있었어요.

가족끼리 가면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이것 저것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을 듯 하네용

저의 첫 접시. 양송이 스프(스프 종류가 두 가지 정도였던 듯), 옥수수피자, 포테이토피자, 버섯크림리조또

사실 옥수수피자는 제 취향이 아니었고, 저는 포테이토 피자가 맛있어서 한번 더 먹었어요.

스프는 그냥 보통이었고 크림리조또는 많이 뻑뻑해서 그저 그랬네용

두번째 접시 :-)

포테이토피자 한번더, 로제파스타, 매운 볶음우동, 김치볶음밥

로제파스타는 잘 기억이 안 나고... 김치볶음밥이랑 볶음우동이 진짜 맛있었어요!

김치볶음밥에 마요네즈콘치즈랑 김이 올라가있어서 짭쪼롬하니 맛있더라구용

볶음우동은 맛있긴 했지만 좀 많이 매웠습니다. ㅎㅎㅎ 

이 날 점심시간에 잠시 만난거라 엄청 많이 먹지는 못 하고, 간단히 먹고 나왔습니다.

큰 기대 없이 그냥 따라갔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많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오래 앉아서 먹지 못하고 금방 나왔던 게 아쉽네요.

하단에서 모임하실 분들, 친구들이랑 뷔페 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분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

저도 다음에 하단 가게 되면 또 가서 먹고 싶네요. ㅎㅎㅎ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