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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 마지막 날 방문했던 카페, 테라로사 사천점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테라로사'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알고보니 강릉에 본점이 있는 대형 카페 체인이더라고용

본점은 강릉 구정면에 따로 있고, 저희는 숙소와 가까운 사천점에 방문해봤어요!

코로나 시국인지라 안에서 마시지는 않고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사천해변에서 도로를 지나, 이렇게 소나무 숲 안에 위치한 테라로사!

앞마당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테라로사 사천점에서 바다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이렇게 시원시원하고 커다란 느낌의 공간이었어요!

테라스에도 많이들 나와서 커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

입구에 있는 안내문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반려동물 출입금지, 금연구역,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카페는 큰데 입구는 작았던 ㅋㅋㅋ

왼쪽편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줍니다.

1층 주문 공간!

카페가 진짜 전체적으로 층고도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테라로사 사천점 메뉴판!

그때 아무 생각없이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드립 아이스커피도 있고

티 메뉴도 맛있어 보이는 게 있네요...? ㅎㅎ 어쨌거나 저는 아이스 라떼로 주문~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크로와상이나 뺑오쇼콜라 먹어볼까 살짝 고민했지만 참는걸로....ㅎㅎ

음료를 받고 여기서 빨대와 설탕, 뚜껑, 컵홀더, 물, 시럽 등등 필요한 것들을 챙겨가면 됩니다.

1층에서 바라본 2층 테이블

카페 건물 뿐만 아니라 뒷쪽 정원, 데크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돼있어요.

저희가 아침에 방문해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아마 피크시간이 되면 여기가 가득 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문이 밀렸는지 커피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괜히 2층에도 올라와봤습니다.

2층은 가운데가 뚫려있어서 좌석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어린이들이랑 2층 올라오면 살짝 위험할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요즘 인스타 갬성처럼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거나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 쓴 느낌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크고 쾌적한 느낌입니다.

밖에 바다는 안 보이지만 푸릇푸릇한 나무와 잔디가 보여서 자연 속 편한 분위기였구요 :-)

테라로사 커피가 유명해서 그런지 커피 원두와 드립백,

그리고 머그잔,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념으로 사가지고 와도 좋을 것 같네용

15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아이스 라떼!

가격은 5500원

그냥 라떼인지라ㅎㅎㅎ 대단하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딱 고소하고 맛있는 이상적인 아이스 라떼였어요! :-)

라떼 마시고 싶다고 생각날 때 떠올리는 바로 그 맛ㅎㅎ

컵홀더도 야무지게 챙겨서 차 타고 슝-

사천해변 주변에 머무르면서, 테라로사 카페에 가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바다보다는 숲 속이 좋다,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가 좋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ㅎㅎㅎ

저는 숙소랑 가깝기도 했고 라떼가 딱 알맞게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사천 주변에 간다면 가서 커피 마실 의향이 있어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마음편히 커피 마시고 카페 분위기도 즐길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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