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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매봉역 부근에 '인아워맨션'이라는 공간이 생겼어요.

아리작가님이 운영하시는, 인스타 작가님들 굿즈나 디자인 소품 같은 것을 파는 공간이랍니다!!

굿즈샵 / 소품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지난 번에 텨다, 왈가, 퇴사원J 작가님 싸인회를 하길래 신청했었는데 갑자기 아파서 못 갔었거든요ㅠㅠ

이후 유꽁사님 전시를 한다길래 뒤늦게라도 다녀왔습니당

매봉역에서 5분 정도 걸어 골목 안에 위치한 건물 2층입니다!

건물 오른편에 있는 입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입구 간판부터 너무 귀여워

포스터마저 너무 귀여움. 604님 그림체 너무 좋아해요!

인아워맨션 운영시간

오픈 오전 11시 30분

클로즈 오후 8시

https://www.instagram.com/inour.mansion/

일정 변동이 있을수도 있으니 인스타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맞이해주는 득구!!!!! 쏘큩.....

내부 공간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굿즈 파는 공간, 그리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전시공간이 있어요~


인아워맨션 판매 굿즈 둘러보기

굿즈샵 구경한 거랑 전시 관람한 게 섞이면 헷갈릴까봐 나눠서 글을 써볼게요!

엄청나게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요!

오잉크 파우치 탐남

604님 혼자보는일기 1,2권도 있었어요! 일기 구독해보지 않았어서 궁금했는데 마침 있어서 사볼까 고민고민

원래 스티커라면 환장하고 쓸어담는데

매번 안 쓰고 쌓아두기만 하는게 너무 아까워서 요즘 자제 중이랍니다 흑ㅜ

하찮게 생긴 게 너무 귀여운 코끼리랑 고양이.... 살뻔했다......

원래 알던 그림은 아닌데 코 옆에 짜장 묻은 고양이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얘도 뭐라도 하나 살까 한참동안 고민했어요

김웃 작가님 굿즈도 있었어요!!!

특히 모스크바 여행기 책 예쁘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너무 궁금했는데

직접 와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좋아하는 싕싕 작가님

스티커 팩은 이미 있고.....

오늘은 얘네 납치하러 옴

싕싕 튀밥이 판매 오픈됐을 때 15초컷인가? 진짜 순식간에 품절돼서 못 샀던 것

인아워맨션에서 판매 중이라길래 들어가자마자 튀밥이들 있나 없나부터 확인ㅋㅋㅋ 휴 있다! 있어!

목공 피규어나 손수건 같은 갬성 가득한 물건들도 있어요

고오급져 보이는 문구류도 판매합니당

문구류는 욕심 부리다 부리다 해탈한 사람이라 이제는 패스 가능,, (근데 아직 귀여운 건 패스 못 함ㅋㅋ

제가 못 왔던 삼싸회 굿즈도 있었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쉬워

엄청 예쁘게 포장된 인센스도 팔더라구요 ?

그치만 집에 나그참파 쌓여있어서 패스..... 패키지랑 색상이 너무 예쁩니다ㅠㅠ

햇볕이 촤르륵 예쁘게 들어오는 공간,,, 인아워맨션 공간 자체가 엄청 예뻐요

거기에 귀여운 것들이 한바가지 들어있으니 그냥 여기에 와 있는 자체만으로 행복!!!

수저받침 같은데 내 스타일이라 살까 말까 한참 고민했던 것. 귀엽다

여러 작가님들의 종이 포스터도 구입할 수 있어요!

잘 볼 수 있게 옷걸이에 걸어서 전시해놓으셨음. 종류 다양해서 보는 재미 쏠쏠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육공사님 포스터.... 하나에 9천원인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패스했당ㅠㅠ

대신 종이 말고 패브릭에 눈길이ㅎㅎㅎ 선물용으로 작은 거 하나 구매했다! 귀여워 ㅠㅠㅠ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이 저 말고는 한명도 없어서 진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방문 계획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604 작가님 전시 구경하기

사실 들어가자마자 전시부터 봤어요!

근데 글 올리는 시점이 5월 19일인데 전시는 22일에 끝나거든요! ㅠㅠㅎ 너무 늦게 갔죠

그래서 뒷부분에 살짝 첨부해봅니당

들어가면 이렇게 자그마한 꽃이 맞이해줍니다.

오른편 구석에 있는 초록 캔버스는 전시 기간동안 완성되어질 예정이래요

그나저나 저 계란후라이꽃 너무 내 취향이라,,, 살 수 있는건가 잠시 고민함

전시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당

통통 튀는 컬러감에 귀여운 그림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인쇄된 인스타툰, 혼자보는일기도 벽에 있었어요!

내가 제일 탐냈던 것....... ㅎㅏ지만 이미 모두...... 팔리고..... 없ㄷㅏ....

왜 내꺼 없어 ㅠㅠㅠㅠㅠ 넘 귀여워서 사진으로나마 담아두려고 열심히 찍어옴 힝ㅠㅠ

손재주도 좋으신 작가님. 더 내놔요!!!!!!

'훔쳐보는일기'라고 아이디어 노트, 콘티노트, 일기를 볼 수 있게 전시해놓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고 와닿았다.

그림이 귀여운게 작가님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그 뒷면에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생각해서 만들었는지를 볼 수 있었던!

잠시나마 작가님 머릿 속을 훔쳐본 느낌이라, 마음을 조금은 공유한 것 같다는 생각 :-)

물론 사람들이 잔뜩 적어놓은 편지들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ㅎㅎㅎ

난 소심하니까 구경하고 혼자 흐뭇해하다가 나옴 다들 귀여워~

전시 다 보고, 실컷 굿즈 구경도 하고 사고 싶었던 것 사서 나옴!

꽤 오랜 시간 구경했는데 계속 나 혼자 밖에 없어서 조금 뻘쭘했다 ... 히히

그래서 호다닥 계산하고 나왔는데 나오고 나니 뭔가 아쉬웠음

뭔가 저 귀여운 것들이 많은 행복한 공간에 더 있고싶다! 더 구경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에 안 산 거 다시 살 겸 한번 더 들어가서 더더 구경하다가 나왔어용

집이랑 거리가 꽤 멀어서 언제 또 오게 될까 싶은 마음에 후회없이 구경하다가 나왔답니다 ~


인아워맨션 쇼핑리스트!

처음부터 경고(?)했던 싕싕 튀밥이 X2

원래 두개까지 살 생각 없었는데, 하나는 가방에 달고 다니고 하나는 때 안 타게 보관용으로 가지고 있어야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두개 구매.

하나에 16000원이라 작은 인형 치고 꽤 가격이 나가지만 후회는 없다 너무 귀여웟!!!!!!

아까 코에 짜장 묻은 고양이가 계속 마음에 들어와 그립톡을 살까 마스킹 테이프를 살까 하다가 가장 활용도가 좋을 것 같은 메모지로 구매!

후긴앤무닌 이라는 이름이네요!

메모는 3가지 컨셉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쓸 수 있을만한 걸로 골랐어요. 

다만 코 점 고양이 얼굴이 잘 안 보이는 점이 아쉽

가격은 2500원 ~

나도 글 쓰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뭐라도 그려야겠다!!! 드릉드릉 준비하는 중인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 궁금해서 혼자보는일기 1,2권을 다 구매했다.

연재 때 구독을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나는 이렇게 책으로 보는 게 더 좋음ㅎㅎ

호다닥 편하게 보기 좋다. 1권은 12000원, 2권은 13000원!

이건 아까 위에 있었던 고양이 패브릭 포스터~ 친구 선물용으로 구매

나름 알찬 구성의 쇼핑리스트!

집이랑 가까우면 좋겠는데 많이 멀어서ㅠㅠ 한번 간 김에 사고 싶은 거 참지 않고 다 샀다!

부지런히 읽고 알차게 써야지

소품샵 투어 좋아하시는 분들! 인스타툰 많이 보시는 분들!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당

저는 너무 행복한 방문이었어요 ~ 그럼 저는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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