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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구입한 털 슬리퍼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는 1년 365일 삼디다스 슬리퍼 하나면 충분했어요. 겨울엔 양말 신고 삼디다스 신고 다녔죠.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드니까.... 따스한 게 좋고.... 도저히 그냥 슬리퍼는 안 되겠다 싶어서 방한 털 슬리퍼를 구입했습니다!

 

팬콧 방한 슬리퍼

일하다가 우연히 본 이 슬리퍼가 너무 포근하고 예뻐보여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했고 가격은 대략 13000원 정도였습니다.

사이즈는 230, 240, 250mm 총 3가지입니다.

상세 설명에 바닥 사진은 없어서, 솔직히 신고 다니기 불편하면 어떡하지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가벼웠습니다.

(그렇다고 험한 곳에 막 다닐 수 있는 정도의 견고함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250mm를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슬리퍼이다보니 사이즈가 좀 널널합니다. 발에 딱 맞는 느낌은 아니에요.

딱 맞는 느낌을 원하시면 작은 사이즈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닥까지 털이 보송보송 살아있습니다.

저는 핑크로 구입했는데 회색, 검정색도 있어서 무난한 색 원하시면 다른 색으로 구입해도 좋겠습니다.

다만 물건 배송 받았을 때 비닐에 택배가 와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상자에 올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인지 슬리퍼 앞 부분에 구김이 좀 생겼어요.

이건 어느 업체, 어느 플랫폼에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패스ㅠㅠ 그리고 인공가죽 냄새 같은 게 좀 납니다.

착샷입니다. 딱 발목양말 높이 정도까지 커버가 됩니다.

따뜻해서 겨울 되면 양말에 이거 하나 신고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사이즈가 좀 크다는 점입니다. 바닥도 털이라 미끄러워서 뛰면 자빠질 것 같아요 :-(

레깅스에 털 슬리퍼 신고 운동하고 총총....

 

저는 주로 집 근처에 운동하러 가거나 편의점 갈 때, 커피 사러 갈 때, 은행 갈 때 신고 다닙니다. 이거만 신고 다녀도 아주 든든합니다.

따뜻한 건 좋은데 멀리까지 신고 다니기엔 살짝 부끄럽습니다.

가벼운 재질이라 사무실에서 신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겨울 방한 털 슬리퍼, 실내화를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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