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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찍 다녀온 여름휴가 후기 계속 쓰고 있습니당 ^o^

둘째날 저녁으로 해촌에서 섭국을 먹고 뭔가 야식을 먹고싶다고 생각해서 미리 생각해뒀던 피빙에 가기로 했어요!

핫한 분위기 뿜뿜 뿜어대는 건물에 위치.

사실 저희가 인구해변에서 걸어가서 인구해변 맛집이라고 쓰긴 했는데 죽도해변이랑 더 가까운 것 같기도...

아무튼 인구해변-죽도해변 사이에 있어용

피빙만 있는 건 아니고 옆에 다른 가게들도 있었어요.

근처에 편의점도 바로 있었구요.

이렇게 바깥에서 피자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이 잘 돼 있었어요.

근데 뷰는 따로 없고 도로 옆이라ㅎㅎ 딱히 밖이라고 좋은 점은 모르겠더라는.

내부도 쾌적하고 넓게 잘 돼 있습니당

제가 거의 문 닫기 직전에 가서 매장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ㅎㅎ

저희는 먹고 갈까 하다가 숙소가 바다 앞이니 차라리 숙소에서 먹는 게 낫겠다 싶어서 포장하기로 했어요.

메뉴판~ 피빙은 고수 피자가 유명해서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남편이 그다지 원치 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 아니라서 실패할 수 없는 메뉴인 페퍼로니로 주문했어요.

고수피자... 확실히 허들이 굉장히 높은 메뉴ㅎㅎ 1/2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데 언젠가는 도저ㄴ....

이외에도 시리얼 쉬림프가 맛있다고 해도 그것도 주문ㄱㄱ

그리고 피빙에서 유명한 게 바로 요 피빙맥!

맥주슬러시? 맥주얼음이 위에 올라가있는 맥주에용 알쓰지만 궁금하니까 요것도 주문ㄱㄱ

다 하니까 53000원 나옴. 역시 만만치 않은 양양 물가.... (그냥 내가 많이 시킨..?ㅋㅋ)

주문하면 안에서 바로 만들어주십니다요

저는 잠시 주문 밀릴 때 주문해서 그런지 35분 정도 기다렸어요 허허 (간발의 차로 먼저 주문한 분들이 꽤 많이 시켜가지고ㅠㅠ)

2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앉아서 수다 떨다가 시계 보니까 35분 지나있음ㅋㅋㅋ

이렇게 셀프 코너가 마련돼있습니당

포장하면 필요한 건 알아서 다 챙겨주시지만 할라피뇨나 소스가 더 필요하다면 여기에서 챙겨갈 수 있어요 (일회용 피클통 마련돼있음!)

할라피뇨, 피클무, 얼음, 보리차

파마산치즈가루, 타바스코 칠리소스, 물컵, 음료컵, 가위, 빨대, 포크 등등 ~

페퍼로니 피자 28000원

비쥬얼 무엇,,, 진짜 짭쪼롬하고 치즈 많고 아주 제대로 된 맛있는 페퍼로니 피자였어용

나오자마자 바로 먹었으면 진짜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아요

시리얼쉬림프! feat.감자튀김 / 18000원

발리에서 먹었던 쪼끄만한 새우칩을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새우가 훨씬 크고 실한 녀석이었음!

튀김 맛있고 위에 뿌려진 씨리얼 후레이크도 짭쪼롬하니 맛있었습니다. 감자는 웨지였는데 그냥 무난!

칠리소스랑 케찹을 같이 주셨는데 새우는 칠리에, 감튀는 케챱에 찍어먹었어용

아쉽게도 피빙맥은 가지고 오는 사이에 다 녹아버렸네요ㅠㅠ 진짜 10분도 안 걸렸는데!

그래도 시원하게 맥주 마셔서 좋았네욤

숙소 테라스에서 피맥 ~

이렇게 해변이 보이게 숙소에 앉아서 피맥하고 놀았답니당 :D

큰 기대 안 하고 그냥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페퍼로니 피자가 제대로인데다가 너무 맛있어서 좋았고, 시리얼 쉬림프도 맛있었어요!

다만 가격이 다 해서 53000원이 나와서 살짝 비싼가 싶긴 했네요.

인구해변에서 맛있는 피자 먹고싶다, 맥주랑 같이 먹을 안주 찾고싶다 하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올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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