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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여름휴가 기록의 마지막입니다. ㅎㅎ

봉평마을 미가연에서 점심을 먹고,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카페 '슬로우26'에 갔어요.

뭐 엄청 찾아보거나 기대를 한 건 아니고 그냥 메밀꽃밭 있다길래 가본 것입니당

(제 후기는 다 내돈내산입니다!)

차를 타고 살짝 안 쪽으로 들어가야 하는 위치였어요.

골목 초입에 '트리고'라는 카페가 있던데 지은지 얼마 안 돼 보이고 주차도 엄청 많이 돼있더라구용,, ㅎㅎ

하지만 사람 너무 많은 건 싫으니까 원래 찾아봤었던 슬로우로 ㄱㄱ

다시 설명드리자면 평창 휘닉스파크 근처 호텔에서 1박 후 점심을 봉평 미가연에서 먹고 후식 커피 마시러 온 것

카페에 앉아서 바라본 풍경

아직 메밀꽃이 많이 피진 않았지만 (6월 초) 날씨가 좋으니 아주 그림 같은 풍경이었어요!

내부 좌석도 있고 이렇게 메밀꽃밭 바로 앞에 테이블, 파라솔도 있었어요. 굿굿

엄청나게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풍경이 아담하고 이뻤어요. ㅎㅎ

다만 꽃밭 안에 들어갈 수는 없어서 안쪽에서 사진 찍기는 좀 어렵겠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있어요. 전체적으로 나무 위주의 편안한 분위기

안에 들어가서 음료 주문. 가격은 무난무난 살짝 저렴한 편이네요.

저희는 아아 2잔 주문~

안쪽에도 이렇게 좌석이 많이 있습니당

탁 트여있어서 안에 앉아서 꽃밭은 잘 보여요. ㅎㅎ

휘낭시에랑 마들렌, 쿠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제'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니 빵들도 직접 만든걸까요. ㅎㅎ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핸드메이트 제품들이 전시된 공간이 따로 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이것 저것 물건이 많더라구용 저도 살 생각 없었는데 보다보니까 갖고싶은 게 생겨버림,,ㅎㅎ

핸드메이드 가방들~ 천 디자인부터 핸드메이드 느낌 뿜뿜ㅎㅎ

가방이랑 지갑 등등

가방도 사이즈별로, 모양별로, 용도별로 다양하게 있었습니당

이쪽에도 쇼파 자리 하나 있고 메밀꽃밭 바라보면서 앉아있을 수 있어요.

옷이랑 앞치마도 여러 종류 팔고 있었습니당

마스크 스트랩도 판매 ㅎㅎ

1개 4천원, 3개 1만원이라 싼 건 아닌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하나 구매!

에코백들 손잡이 부분이 두꺼워서 어깨에 메고 다니기 편해보이더라고요. ㅎㅎ

제일 앞에 있는 호랑이 무늬 파란색 에코백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만 5천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용 근데 안감 잘 돼 있고 양면으로 쓸 수도 있어서 에코백 치고 퀄리티가 좋은 편이었음!

안쪽 구경했으니 이제 밖에 나와서 커피 한잔 마실 차례~

아직 무더울 때는 아니라서 햇볕이 따갑긴 했어도 그늘에 있으면 많이 덥지 않았어용

커피 맛은 그냥 무난무난 ㅎㅎㅎ

큰 기대 없이 갔는데 풍경 예쁘고 날씨 좋고~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커피맛 무난, 가격 살짝 저렴, 인테리어 편안하고 무난한 분위기. 특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참 좋았어요.

아마 다음에 봉평 가면 또 가서 커피 한잔 할 것 같네요. 그땐 수제용품 구입은 좀 자제를... ㅎㅎㅎ

길었던 여름휴가 기록이 끝났네요. 한달쯤 됐는데 벌써 또 놀러가고 싶어요. 하핫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


오 이 글이 이틀이나 다음 메인에 소개가 되었더군요! 기념으로 캡쳐 캡쳐!

일찍 다녀온 여름휴가였는데 날씨도 많이 덥지 않고 좋았어서 아직까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ㅎㅎ

다른 분들께도 이 글이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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